스너글 방향제 내돈내산 리얼 후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5룸 원룸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음식 요리를 하면 냄새가 금방 집 전체에 퍼지게 됩니다.
옷이나 침구류에 냄새가 쉽게 스며들 수 있어서 항상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스너글 향 종류와 개인적인 느낌
제가 구매한 스너글 방향제입니다.
스너글 방향제 종류에는 모닝후레쉬, 과일향, 라벤더, 레몬향, 시트러스향 이렇게 5종류입니다.
저는 파란색의 모닝후레쉬향과 빨간색의 과일향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스너글 방향제 모닝후레쉬 향은 섬유 유연제 냄새와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릅니다.
베이비 향과 귀여운 느낌의 향이 있는데 시원한 느낌은 섬유 유연제에 비해서 적었습니다.
과일향은 따듯하면서 약간은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과일향 처럼 향기로운 느낌도 있고 무난한 향으로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스너글 유연제는 사람 체취와 스너글 유연제 향이 합쳐져 각자 다른 향을 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매이유
스너글 방향제를 구매한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스너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마치 아기 향과 비슷하면서 답답하지도 않고 묵직하지도 않은 가벼우면서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는 기관지가 약해서 공기로 분사되는 방향제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왠지 분사된 후에 기관지 속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거든요.
이런 이유로 스너글방향제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가격
스너글 모닝후레쉬향과 과일향을 각 2박스씩 총 4박스를 구매했습니다.
1박스에 3개가 들어있어서 총 12개이고, 가격은 12,500원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판매하는 사이트마다 가격과 구성이 다르니 원하는 향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여러 사이트를 찾아봐야 합니다.
몇 곳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비슷한 구성이라 저는 그나마 빨리 오는 쿠팡을 추천드립니다.
사용 후기
침실에 1개, 욕실에 1개, 옷장에 3개에 1개씩 두었고, 자동차 앞좌석에 한개, 뒷좌석 밑에 한개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거실 커튼 봉에도 양쪽에 하나씩 걸어두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 방향제를 걸어둔 이유는 디퓨저처럼 향 발산이 방 전체에 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같이 끈이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옷장 속 봉에 걸어 놓을 수도 있고, 자동차 헤드 쿠션 있는 부분에도 묶어 놓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옷장 속 봉에 양쪽으로 걸어두었습니다.
향이 처음엔 강해서 가까이 맡으면 머리가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난다면 은은하고 좋은 향을 계속 뿜어냅니다.
향 지속 기간은 3개월이 지나도 지속되는 듯 합니다.
옷장 속에 걸어놓은 방향제는 4개월 째 두고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도 향이 남아 있습니다.
향 지속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방향제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디퓨저처럼 방 전체에 향이 퍼지진 않지만, 오랫동안 은은하게 향기를 낼 수 있으니 저처럼 사용하실 분들은 스너글 방향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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