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최근 자서전을 찾아 읽고 있는데, 유독 감명깊게 본 책입니다.
버진 항공이라고 다들 아실겁니다. 바로 이 책이 그 버진 항공 그룹의 최초 창업자이자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자서전입니다.
그럼 독후감을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독후감
책을 펼치자마자 표지에 리처드 브랜슨은 기발함과 창조적 괴짜성의 대명사라고 적혀있습니다.
바로 첫 문장으로 리처드 브랜슨은 괴짜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책 내용이 어떤지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가장 창조적인 경영자로 꼽히는 경영이고, 유명 항공사인 버진그룹의 창업자입니다.
선천성 난독증이 있고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스튜던트라는 잡지를 창간하는 일부터 시작하며 버진 레코드를 시작으로 버진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잡지 사업부터 어떻게 항공사를 이끄는 수장이 되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책 목차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을 시작하라, 일과 인생에 즐겁게 미쳐라, 통제 가능한 모험을 즐겨라, 나 자신과 경쟁하라,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사업은 사람을 남기는 장사다 등 그의 정신이 보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챕터 1 "주저하지 말고 도전을 시작하라"의 내용이 가장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이제까지의 경험에서 찾을 수 없다면 방향을 바꿔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해결책은 있기 마련이라는 리처드 브랜슨은 기관이나 위원회가 만들어낸 쓸데없는 관료적 형식주의가 무의미하다고 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때로는 기관에 모인 사람들의 경험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겠지만 예측된 미래가 만약 부정적이라면 긍정적으로 바꾸는 결과도 분명 있을 겁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만약 어떤 것이 좋은 생각이다 싶으면 바로 시도 해본다고 합니다.
그다음 어떻게 하면 그것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대책을 강구한다고 하는데, 물론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예스"라고 대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가 돈을 못 버는 이유 또는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실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떠올리고 일단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생각하다가 어떤 벽에 가로막혔을 때 쉽게 포기하고 다른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 봅니다. 보통 다들 이런식이죠.
해결책이 준비되어야 실행으로 옮기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실패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때는 무조건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하고 싶은 일이 떠올랐다면 무조건 실행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읽은 리처드 브랜슨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책은 가슴의 열정을 다시 만들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